크리스마스에 경찰이 조계사를 찾은 까닭…"철도노조 지도부 조계사에 은신"

입력 2013-12-25 02:26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지도부가 조계사에 은신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서 빠져나온 체포대상 철도노조 지도부 중 일부가 지난 24일 오후 조계사에 잠입한 것으로 추정, 조계사 일대에 1개 중대 10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하고 일대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

특히 경찰은 이 중에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포함됐다는 제보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철도노조 간부 챠량이 조계사 경내로 들어갔따는 첩보를 입수해 조계사 주변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차량 주인은 철도노조 간부 중 한 명이지만 체포 대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 측은 "공식 입장은 이후에 나오겠지만, 그전까지 노조원들을 강제로 나가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22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9명을 검거하기 위해 12시간에 걸쳐 민주노총 사무실에 강제 진입해 수색을 벌였지만 단 한 명의 체포 대상자도 찾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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