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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클렌징은 메이크업만큼 단계가 중요하다.
겨울이 되면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극도로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이에 작은 자극에도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뿐 아니라 수분 저장 능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이를 다스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문제는 더 산적해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파티, 송년회 등의 연말 모임이다. 모처럼의 파티에 여성들은 두터운 스페셜 메이크업으로 기분을 내곤 하는데 이 두터운 색조들은 약해진 피부를 완전히 지쳐버리게 만든다.
추위와 자극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저자극 클렌징이 필수다. 피부 속 수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메이크업과 노폐물은 자극 없이 닦아내는 것이 포인트다. 한번에 클렌징을 끝내기보다는 단계별로 꼼꼼하게 클렌징해주는 것이 좋다.
천연 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하면 화학성분의 자극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 건조함까지 해결 가능하다. 천연 클렌징 3단계를 통해 겨울철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보자.
▶ 1단계, 메이크업 벗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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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없이 메이크업을 지우고 싶다면 우유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징 밀크를 선택해 사용해보자. 리무버 밀크를 손이나 화장솜에 적당량 덜어 눈과 얼굴에 부드럽게 문질러주기만 하면 된다. 메이크업이 밀크에 녹아 나올 때까지 천천히 롤링해주자.
메이크업이 모두 녹아나왔다면 새로운 티슈를 사용해 피부 위에 남아있는 잔여물을 가볍게 닦아낸다. 이후 미온수로 헹궈주면 자극 없이 깨끗해진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 2단계, 피지와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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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안 시 유념해야 할 것은 피부 마찰을 줄여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구하라 애플버블폼 pH 6.6과 같은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해 아기처럼 부드러운 피부를 가꿔주자. 클렌징의 거품을 볼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질러준 후 따뜻한 물로 헹궈낸다.
이 때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물을 튕겨 세안하면 자극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얼굴을 헹궈낼 때 피부를 문질러 닦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주름도 방지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부여된다. 최대한 손이 얼굴 피부를 건드리지 않도록 물을 얼굴에 끼얹듯 튕겨주자.
▶ 3단계, 각질 없이 뽀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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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특히나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차가운 바람을 쐬지 않으려 창문을 꼭꼭 닫아 놓고 생활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내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실외에서는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더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이 쉽게 발생한다.
각질이 쌓이게 되면 피부 톤이 어두워지며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각종 트러블이 유발된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미구하라의 데드스킨 퍼펙트 클렌저를 사용해 모공을 클리닝해주자. 데드스킨 퍼펙트 클렌저를 손가락 첫 번째 마디에 덜어 얼굴을 롤링해준 뒤 깨끗하게 닦아내기만 하면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해 맑은 피부톤을 유지해준다.
▶ 클렌징 타임, 잊지 말아야 할 필수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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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시 적당한 물의 온도는 30℃에서 35℃ 사이다. 물에 손을 댔을 때 체온과 비슷하거나 좀 더 시원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뜨거운 물, 혹은 차가운 물로만 세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피지는 차가운 물에서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반대로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든다.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되 세안 마무리 단계에는 차가운 물을 사용하자. 패팅의 효과로 이완된 피부를 긴장시켜준다.
너무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뿐 아니라 피부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피지까지 없앨 수 있다.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세안하되 2~3일에 한번 정도는 딥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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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을 할 때는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얼굴을 위 아래로 문지르는 것보다는 피부결을 따라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롤링해주는 것이 좋다. 이마, 볼, 입 주위, 코, 눈 주위, 얼굴 라인 순서대로 차례대로 세안하되 너무 오랜 시간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남성의 경우 여성 이상으로 클렌저 선택이 중요하다. 과도한 유분은 제거해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면서 피부를 수분은 빼앗지 않는 제품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분이 부족한 남성의 피부는 세안 시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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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주의 화장품을 지향하는 미구하라는 유해 화학물질에 스트레스받은 피부에 자연이 만든 편안함을 피부에 선사해준다. 피부에 유해한 물질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천연 유기농 재료만을 엄선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애플버블폼 pH 6.6은 어린아이의 약산성 피부를 유지해 보호막을 파괴하지 않고 피부를 말끔하게 정리해준다. 뿐만 아니라 염증 유발의 우려도 없어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미구하라,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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