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러뜨려 보험금 탄 '골절치기' 일당 적발

입력 2013-12-25 09:15  

검찰이 엄지손가락을 일부러 부러뜨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골절치기' 일당 23명을 적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윤장석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로 보험 브로커 장 모씨(52)와 김 모씨(39), 보험금 부정수급자 등 총 8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는 2009년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22명의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을 골절시켜 보험금 15억3000만 원을 타내도록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는 마취제를 손가락에 주사한 후 망치로 내리쳐 골절시킨 뒤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난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 허위 목격자를 내세우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