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sfp***는 "시민들의 발이 돼야 하는 지하철이 철도노조의 파업과 지도부의 은신으로 꽁꽁 묶여 있다"며 "하루빨리 제자리로 복귀했으면 한다"고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 pixp02***은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하지만 대화도 필요하다"며 "정부와 노조 지도부가 대화의 장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썼다.
네티즌 opt****는 "철도노조가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 있는 셈"이라며 대체인력으로 운용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이날 전국철도노조 지도부의 조계사 은신과 관련해 노조는 조계사에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를 요청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에서 철도노조의 파업과 대화를 무시한 정부의 일방적 탄압과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중재를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하고 감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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