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 정인설 기자 ] ‘간단하게 셔츠만 빨리 빨 수는 없을까.’
LG전자 ‘식스모션 터보샷’ 세탁기는 소비자들의 이런 요구를 해결한 제품으로 꼽힌다. 아무리 빨랫감이 적어도 일반적으로 세탁부터 탈수까지 30분이 걸린다. 하지만 이 제품에서 ‘스피드 워시’ 기능을 선택하면 셔츠 5장을 17분 만에 세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빠르기만 한 게 아니다. 손빨래한 것처럼 구석구석 때를 지우기 위해 손빨래할 때의 여섯 가지 동작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불을 깨끗이 빨아주는 기능도 있다. 이불을 베란다에서 털고 햇볕에 말리는데 이런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한꺼번에 다해주는 ‘이불 살균털기’ 코스도 넣었다. ‘6모션’ 기능과 강력한 열풍까지 더해져 침구류를 살균하고 먼지와 냄새 등을 제거한다.LG전자는 2009년 독자적인 기술로 처음 식스 모션 세탁기를 만들었다.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2009년 말부터는 13㎏ 이상 모든 LG 세탁기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출시 2년 만인 2011년 11월 전 세계에서 200만대 넘게 팔렸다.
시장 반응이 좋자 용량을 더욱 늘렸다. 17㎏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를 19㎏ 제품으로 크기를 키웠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이 각각 19㎏, 10㎏인 제품은 이불 두 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다. 가격은 180만원대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철저한 수요 조사를 통해 고객 만족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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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설 기자 ] ‘간단하게 셔츠만 빨리 빨 수는 없을까.’
LG전자 ‘식스모션 터보샷’ 세탁기는 소비자들의 이런 요구를 해결한 제품으로 꼽힌다. 아무리 빨랫감이 적어도 일반적으로 세탁부터 탈수까지 30분이 걸린다. 하지만 이 제품에서 ‘스피드 워시’ 기능을 선택하면 셔츠 5장을 17분 만에 세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빠르기만 한 게 아니다. 손빨래한 것처럼 구석구석 때를 지우기 위해 손빨래할 때의 여섯 가지 동작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불을 깨끗이 빨아주는 기능도 있다. 이불을 베란다에서 털고 햇볕에 말리는데 이런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한꺼번에 다해주는 ‘이불 살균털기’ 코스도 넣었다. ‘6모션’ 기능과 강력한 열풍까지 더해져 침구류를 살균하고 먼지와 냄새 등을 제거한다.LG전자는 2009년 독자적인 기술로 처음 식스 모션 세탁기를 만들었다.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2009년 말부터는 13㎏ 이상 모든 LG 세탁기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출시 2년 만인 2011년 11월 전 세계에서 200만대 넘게 팔렸다.
시장 반응이 좋자 용량을 더욱 늘렸다. 17㎏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를 19㎏ 제품으로 크기를 키웠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이 각각 19㎏, 10㎏인 제품은 이불 두 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다. 가격은 180만원대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철저한 수요 조사를 통해 고객 만족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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