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연구원은 "내년 해외 담배 유통재고 소진이 마무리돼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수출 담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461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삼도 올해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국내외 재고 구조조정이 마무리됐다"며 "KGC인삼공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 15.7% 늘어난 8152억원, 146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KT&G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각각 3.3%, 8.2% 증가한 3조9265억원, 1조537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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