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50억원, 영업이익은 265% 늘어난 23억원이 전망된다"며 "4분기가 온라인 PG(대금결제 대행) 부문 성수기인데도 성장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소비심리 억제에 따른 신용카드 이용건수 감소, 대형 소셜커머스 내 점유율 변동 등이 성장폭 둔화의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내년 결제금액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뛴 1577억원일 것"이라며 "결제금액은 22% 늘어난 3조8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결제금액 증가는 B2B(기업간거래) PG 부문에서 발생할 전망"이라며 "B2B PG 결제금액 비중은 주류, 자동차, 학교비품 MRO(소모성자재)시장으로의 추가 진출로 1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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