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2.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지난 24일 환율은 1.40원 내린 1059.30원에 마감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DF 환율 고려 시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소폭 오른 1061원 부근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이후 1060원선을 중심으로 박스권 내 횡보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선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월말 및 연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 계속돼 환율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거래범위로 1055.00~106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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