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벽산건설, M&A 무산 위기감에 '출렁'

입력 2013-12-26 09:14   수정 2013-12-26 09:21

[ 권민경 기자 ] 벽산건설이 인수합병(M&A) 무산 위기감에 하락하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9%(110원) 내린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과 함께 6% 넘게 빠졌지만 이내 하락폭을 줄였다.

벽산건설은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아키드컨소시엄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아키드컨소시엄에서 인수대금(잔금)이 납입되지 않았다"며 "아키드컨소시엄에 오는 27일까지 잔금을 납입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키드컨소시엄이 내야 하는 잔금은 540억원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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