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얼마 전 배우 유지태와 결혼한 김효진이 2세 소식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한 고소영, 이요원, 장윤정 등도 내년에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이다.
이처럼 지인들의 임신 소식을 들으면 가장 먼저 축하 인사와 함께 선물을 하는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임신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의 경우 임신, 출산 선물을 구입할 때 난감할 때가 많다. 어떤 아이템과 디자인을 선택해야 할지 낯설기 때문.
임신 축하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임산부를 위한 트렌디한 임부복부터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인 만삭사진 촬영용 의상, 출산 후 수유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까지 베스트 선물 리스트를 뽑아봤다.
▶▸ 선물1. 트렌디한 임부복
임신을 처음 경험한 지인이라면 임신 기간동안 입을 임부복을 선물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점점 불러오는 배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박시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최근에는 임부복 같지 않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루즈한 핏의 심플한 원피스나 플레어지는 A라인 원피스는 대표적인 임부복 디자인이다. 좀 더 러블리하고소 귀여운 느낌을 원한다면 네크라인이나 밑단에 플리 장식이 가미된 스타일이 좋고 체크 패턴이 가미된 디자인도 멋스럽다.
임신 후에도 직장을 다녀야 하는 임산부라면 회사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임부복을 선물해보자. 신축성이 좋은 베이직한 원피스는 출산 후에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촬용도가 높다.
▶▸ 선물2. 출산 후에도 착용 가능 ‘수유복’
임신 기간에만 입을 수 있는 임부복은 활용도가 낮은 것이 단점이다. 출산 후에도 입을 수 있는 수유복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그 때문.
수유복이라고 해서 과거의 촌스러운 디자인을 선택하면 오산이다. 티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임산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유복은 가슴 부분을 가릴 수 있는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
원피스에 짧은 크롭트톱을 레이어드 한 듯한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화려한 프린트 스커트에 베이직한 티셔츠를 덧댄 수유복 디자인은 시크하면서 세련된 멋을 더해준다. 또한 가슴 밑부분에 지퍼를 달아 수유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원피스 역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 선물 3. 만삭 화보 촬영용 의상
젊은 임산부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만삭 사진 촬영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다.
임신을 축하하면서 만삭촬영까지 염두해 둔 선물은 센스듣 더해준다. 특히 평소에는 입을 수 없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만삭 화보 의상은 밋밋한 사진에 포인트가 되면서 스타일리시한 만삭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밝고 화사한 컬러가 적당하며 배가 노출되도록 짧은 크롭트톱과 스커트로 구성된 디자인이나 원피스로 D라인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버건디, 핑크 컬러의 롱 원피스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어깨를 드러낸 튜브톱에 쉬폰 스커트를 더한 디자인은 스타화보 못지않은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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