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갑오년 새해 내놓을 신년사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집권 2년차의 '청사진'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취임 1주년을 자축이라도 하듯 26일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향후 대일관계에 대한 어떤 메시지가 나오질도 주목된다.
청와대 안팎에선 박 대통령이 내년에 가장 방점을 찍는 '화두'는 공공부문의 대대적 개혁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공공기관의 기득권 철폐를 전면에 내세우는 자기혁신이 있어야 일반 국민에게도 '고통분담'을 요청할 수 있어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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