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7일 임원인사…대폭 '물갈이' 되나

입력 2013-12-26 21:23  

[ 장창민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27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2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임기 만료 임원들에 대한 연임 또는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자경위에서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13명의 자회사 CEO와 임원뿐만 아니라 내년 2월 임기 만료 대상자(9명)까지 합쳐 한꺼번에 심의하기로 했다. 계열사 CEO 중에는 이상기 신한저축은행 사장과 양기석 신한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 등 두 명의 임기가 이달 말 끝난다.

자회사 가운데선 신한은행의 임원 인사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행장(부행장보 포함) 12명 중 9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임영진 이동환 이상호 김영표 최영수 부행장의 임기가 이달 말 끝난다. 이동대 주인종 설영오 이원호 부행장은 내년 2월 중 임기 만료를 맞는다. 이 중 임원 재직 기간이 4~5년에 이르는 부행장 등을 포함해 절반가량이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두철 제주은행 부행장도 내년 2월 임기가 끝난다.

비은행부문 자회사 중에선 이재정 권오흠 신한카드 부사장, 김상진 신한생명 부사장, 패트릭 망지·고석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 노기환 신한캐피탈 부사장, 이철원 김형진 조의용 신한저축은행 부사장 등의 임기가 이달 말 또는 내년 초 만료된다.

신한금융은 자경위와 별도로 같은날 이사회를 열고 이신기 지주사 부사장(홍보·업무지원 담당)의 거취도 결정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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