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EPL 데뷔 1년 4개월 만에 화끈하게 터졌다

입력 2013-12-27 09:00   수정 2013-12-27 09:04


'기성용 골' '프리미어리그 순위' '맨시티 리버풀'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선덜랜드 기성용은 27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선덜랜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의 골은 지난해 8월 스완지시티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진출 1년 4개월 만에 정규리그에서 기록한 첫 골이다.

지난 18일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지 9일 만에 정규리그 첫 골의 기쁨을 누렸다.

기성용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골 드디어 터졌구나", "기성용 골, 그렇게 기다렸는데", "기성용 기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선덜랜드는 20위를 기록했으며 선두를 달리던 리버풀은 맨시티에 발목을 잡히며 4위로 추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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