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연말을 실감케 하는 시상식 시즌이 돌아왔다.
연예대상, 가요대전, 연기대상 등 각종 시상식을 보다보면 “누가 대상을 받을까?”만큼 궁금해지는 것이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방법이다. 평소에도 예뻤지만 시상식 레드카펫만 밟으면 더 예뻐지는 여배우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송년회를 비롯해 신년회 등의 모임에서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로 주목받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여배우 메이크업 및 여배우 피부 관리법을 살펴봤다.
메이크업을 위한 초석, 깨끗한 피부를 위한 여배우 피부 관리법
박은지 “365일 홈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으로 관리해요”
잡티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로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박은지는 자신만의 아기 피부 관리법으로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꼽았다. 얼굴부터 목, 쇄골, 어깨, 팔꿈치, 손등 등 노화가 쉽게 일어나는 6군데 부위를 순차적으로 케어하며 탱탱한 피부를 유지한다고 한다.
한효주 “피부 관리의 기본은 역시 꼼꼼한 세안이죠”
한효주는 특별한 피부 관리보다는 꼼꼼한 클렌징에 신경 쓴다고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화장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클렌징오일과 폼클렌징을 이용해 피부에 노폐물이 남지 않도록 케어 한다고 한다.
이미연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섭취로 피부 관리해요”
최근 tvN ‘꽃보다 누나’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이미연은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섭취로 피부를 관리한다고. 하루 2리터가 넘는 물을 수시로 섭취해주고 종합 비타민을 섭취해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가꾼다고 말했다.
한지민 “겨울철에는 집중적인 수분케어가 정답”
심한 건성 피부로 알려진 한지민이 늘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집중적인 수분케어였다. 모이스춰라이징에 초점을 맞춘 화장품 사용과 더불어 오일로 보습막을 씌우며 피부에 수분이 마를 틈을 주지 않는 것이 그의 피부 관리비법이다.
화려하지만 우아한 시상식 여배우 메이크업 따라 하기
시상식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화려하지만 과해보이지 않으며 우아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연출해야 여배우들의 시상식 메이크업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까.
STEP1 여배우 피부 따라잡기
쏟아지는 플래시세례와 고화질 카메라에도 굴욕 없이 빛을 발하는 여배우들의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단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자신의 얼굴톤에 맞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 톤 보정을 해준 뒤 T존을 중심으로 울트라 매트 프라이머를 발라 모공을 매끄럽게 커버해주자.
그 다음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적당량 덜어낸 다음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준다. 만약 커버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살짝 덧발라주면 된다.
속부터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 피부 표현을 위해 파운데이션에 알로에 카밍오일을 한 두 방울 정도 섞어주자. 오일밤 특유의 끈적거림이나 하이라이터의 부담을 단번에 줄여주며 내추럴한 윤광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할 것이다.
STEP2 여배우 아이 메이크업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또렷하면서도 우아한 여배우들의 아이 메이크업을 따라 하기 위해 우선 베이지나 연한 핑크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발라주자. 이때 약간의 펄이 가미된 아이섀도우를 선택하면 우아한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그 다음 이보다 약간 안쪽으로 한 톤 짙은 아이섀도우를 발라 음영감을 더해주자. 이때 눈 밑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발라주면 더욱 내추럴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스 단계가 끝났다면 블랙이나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언더까지 라인을 그려준다. 이때 너무 인상이 세 보이지 않도록 눈꼬리는 살짝만 빼 줄 것. 인조 속눈썹과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풍성해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하자.
STEP3 여배우 립 메이크업
여배우들은 은은한 코랄이나 핑크컬러와 같이 약간의 혈색만 더한 누디 립 혹은 레드나 버건디 컬러를 사용한 비비드 립, 둘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스타일의 립 메이크업을 선택하든 레드카펫을 지나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립 메이크업이 망가지지 않도록 지속력이 높은 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입술에 색이 착색되어 지속력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틴트를 활용해보자.
누디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카밀라 오렌지나 아만다 핑크와 같은 내추럴한 컬러를 얇게 한 번만 발라줄 것. 여기에 투명한 립글로스를 덧발라 글로시한 느낌을 더 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이와 반대로 비비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크리스틴 버건디 컬러를 활용할 것. 입술 전체에 약 2번 내지 3번 정도 틴트를 덧발라 컬러를 선명하게 만들어주는데 선명함을 강조하기 위해 따로 립글로스는 발라주지 않는 것이 좋다.
>> 여배우 시상식 메이크업 연출을 위한 뷰티 아이템은?
01 필로소피 미라클 워커 미라큘러스 안티에이징 넥 앤 데콜테 크림
목과 테콜테의 주름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천연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있게 차오른 피부로 가꾸어준다.
02 베리코스 알로에 카밍오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아르간오일, 비타민E 3가지 성분 외에는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건강한 유기농 페이스오일로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수분크림 등 다양한 제품들과 블렌딩하여 사용할 수 있다.
03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가까이 보아도 자신 있게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04 바비브라운 리치 초콜릿 아이팔레트
매트, 소프트 쉬머, 스파클까지 다양한 텍스처를 연출할 수 있는 브라운계열 아이섀도우로 자연스럽게 음영을 더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05 크리니크 크림 쉐이퍼 포 아이즈 이집션
부드러운 텍스쳐가 자극이나 번짐 없이 지속되는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로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06 베리코스 촉촉틴트
바르는 즉시 원하는 컬러가 연출되는 뛰어난 발색력에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지속력, 촉촉함까지 두루 갖춘 틴트로 내추럴하면서도 우아한 립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베리코스, 크리니크, 바비브라운, 에스티로더, 필로소피,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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