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교통사고 유자녀에 희망장학금 전달

입력 2013-12-27 10:41  

LIG손해보험은 2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를 초청해 'LIG희망장학금' 전달 및 자매결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LIG희망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로부터 추천받은 교통사고 유자녀 15명과 보호자 등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유자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LIG희망장학금은 본사 4층의 ‘LIG희망나눔카페’ 운영을 통해 조성되고 있다. 임직원이 1000원부터 2000원까지 지불하는 음료비용 일체 자선기금으로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과 국내외 재난재해 복구 지원 사업에 이용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87명의 유자녀에게 1억5000 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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