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떡볶이장사, 쇼핑몰에 이어…"장사의 달인?"

배우 이상우가 과거에 떡볶이 장사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상우는 최근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서 화제가 된 신호등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상우는 제작발표회 스타나눔 자선경매에 신호등을 내놓은 것에 대해 "신호등 2개를 10만원에 샀다. 낙찰이 될까 해서 경매에 참여했는데 집으로 큰 게 2개가 왔더라. 10년 간 집에 신호등을 둔 거다. 엄마한테 잔소리 많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DJ 정찬우는 신호등 이외의 또 다른 소장품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상우는 "신호등을 구입한 사이트에서 인형뽑기 기계를 샀다. 집에서 혼자 인형뽑기 기계를 애용한다. 인형을 뽑고 다시 내가 기계에 인형을 넣는다"고 답했다.

이상우는 "인형뽑기 기계의 주인이 강원도에서 가져가라고 해서, 그 기계를 가지러 친구들과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 그때 받은 보상금으로 떡볶이 장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 떡볶이 장사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우 떡볶이 장사도 했었다니" "떡볶이 장사 대박" "이상우 쇼핑몰에 떡볶이 장사까지 안해본 게 없네" 이상우는 장사의 달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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