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자동차 경영진까지…내달 CES 출동

입력 2013-12-29 22:09  

[ 윤정현 기자 ]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신년 초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4에 삼성전자LG전자 등 전자회사는 물론 통신사와 자동차 회사 경영자들까지 총출동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윤부근 생활가전(CE) 부문 사장과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다음달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시회를 찾아 제품을 둘러보고 시장 흐름을 점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07~2013년 7년 연속 CES를 찾았지만 이번엔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 부회장은 CES 기간과 겹치는 다음달 9일 이건희 회장의 73번째 생일 만찬을 겸한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LG전자에선 구본준 부회장과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조성진 사장, 최근 새로 TV 사업을 맡게 된 하현회 사장 등이 전시장을 찾는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과 박동건 신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현장을 둘러보고 거래처 인사들을 만나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 4월 출범한 동부대우전자의 이재형 부회장도 이번에 CES를 찾는다. 동부대우전자는 전시부스를 마련하지 않았지만, 내년 TV사업 재개와 해외시장 확대를 앞두고 동향을 살피기 위해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CES 2014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신형 제네시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차량IT서비스사업부장인 곽우영 부사장이 나서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SK에서는 최신원 SKC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신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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