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KMAC'올해의 주목받은 신상품 톱 10'…올해의 신상품 키워드는 'SHARE'

입력 2013-12-29 22:10  

융합·힐링 등 가치 반영
갤럭시노트10.1 등 선정



[ 배석준 기자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 2014에디션과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 등 올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목받았던 신상품 톱10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KMAC는 매년 기업의 신상품 경쟁력 확보를 돕고,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그 해 출시된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올해의 주목받는 신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매년 1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 상품과 서비스를 6개 부문으로 나눠 후보군을 선정한 뒤 소비자조사를 통해 최종 톱10을 뽑는다.

올해 디지털·생활가전·정보통신 부문에서는 혁신적 기능을 탑재한 상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는 5.5인치 풀 고화질(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동영상 재생 중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재생이 조절되는 스마트 비디오 기능을 갖춘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1 2014 에디션은 16 대 10 비율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7.9㎜의 슬림한 디자인과 547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났다.

패션 부문의 프로스펙스 W라이트 플러스는 통풍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한 데다 가볍고 유연해 휴대성이 뛰어났다. 뷰티 부문의 아모레퍼시픽 헤라CC 크림은 부드러운 밀착력으로 매끄러운 피부막을 형성해 효과가 오래 지속돼 주목받았다.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은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를 2중 복합제형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자동차·친환경주거 부문에서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는 대용량 트렁크와 소형 수납함 등 편의성이 뛰어났고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구동력 제어기능이 우수했다.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렌스는 세단 느낌의 레저용 차량으로 6개 에어백 등 안전성이 우수했다.

전문서비스 부문에선 CJ E&M의 모두의 마블이 게임을 통해 전 세계 도시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건물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기본 경제 개념을 익히는 기능성 교육게임으로 관심을 끌었다. 금융 부문에서는 기존의 복잡한 상품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상품들이 인정받았다. 신한카드 큐브(Cube)는 원하는 혜택만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맞춤 할인형 카드이다. 현대라이프 ZERO는 성별과 나이가 같다면 동일한 보험료로 마트에서 물건 사듯 쉽게 구매 가능한 상품이다.

한상록 KMAC 진단평가본부장은 “올해 톱10 신상품을 아우르는 키워드로는 사회적 공유, 다양한 융합과 결합, 힐링과 세분화 등을 의미하는 SHARE(Social sharing, Hybrid, Add original, Recreation, Extreme categorization)를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연예인 김종국 집에서 뭐하나 봤더니...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 매매 프로그램 인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