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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하루 종일 계속되는 영하의 기온, 잦은 눈과 비로 인해 도로는 물론 인도가 꽁꽁 얼어있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날씨에는 오피스 레이디라고 해도 높은 굽의 펌프스, 부츠를 신기에는 무리가 있을 터. 자칫 잘못하면 빙판길에 넘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빙판길에도 걱정없는 착화가 가능하면서 스타일까지 똑똑하게 챙길 수 있는 플랫 스타일의 부츠가 인기가 많다.
부츠의 낮은 굽은 한 겨울에도 실용적인 착화가 가능하며 따뜻하게 발목까지 감싸줄 수 있어 요즘 같은 계절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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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01 웨스턴 스타일의 앵클 부츠
02 페이크 퍼가 트리밍된 앵클 부츠
03 지퍼와 벨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앵클 부츠
04 발목 부분 벨트를 루즈하게 둘러 무심한 듯 시크한 무드를 연출한 앵클 부츠
05 발목 뒷 부분을 접을 수 있는 앵클 부츠
06 소재를 퀼팅해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앵클 부츠는 모두 탠디 제품
평소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에게는 웨스턴 스타일의 앵클 부츠가 제격. 신고 벗기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크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코팅진과 함께 스타일링해보자.
반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주로 연출하는 여성이나 학생들에게는 따뜻한 착화가 가능한 앵클 부츠를 추천한다. 발목 부분에 있는 벨트 장식과 트리밍된 페이크 퍼가 캐주얼하면서 스타일리시해 스커트나 팬츠와 함께 매치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신는 슈즈. 특히 부츠의 경우 딱딱한 소재로 제작됐거나 밑창이 얇다면 발의 피로도가 급증하는 것은 물론 온 종일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 때문에 굽이 아예 없는 부츠보다 3~5cm정도 되는 제품이 훨씬 편안하다.
여기에 세련된 느낌이 나는 벨트 장식이나 독특한 소재로 제작된 부츠라면 자신의 패션 센스를 한껏 뽐낼 수 있다. 다만 다리가 짧은 여성이라면 긴 길이보다는 발목만 살짝 가려주는 제품이 좋으며 발목이 두꺼운 경우 발목 부분을 접을 수 있는 형태나 부츠 둘레가 살짝 넉넉한 제품이 좋다.
(사진제공: 탠디,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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