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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팀장, 대체투자전문가, 투자실무전문가 등 3명 공개모집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이 본격적인 해외투자를 위해 투자전문가들을 공개 채용한다.
30일 공단은 금융자산 운용수익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해외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해외투자팀장, 해외대체투자전문가, 해외투자실무전문가 등 3명의 전문인력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는 공개채용 형태로 영입하며,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기로 했다.
해외투자팀장은 채권 및 주식 실무경력이 10년 이상이며, 최근 5년 이상 해외투자 실무경력을 가진 금융기관 팀장(또는 차장)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해외대체투자전문가는 해외대체투자 실무경력 5년 이상, 해외투자실무전문가는 해외채권 및 주식투자 실무경력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공단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내년 2월 초쯤 최종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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