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수, 구두업체 금강과 맞소송전

입력 2013-12-30 18:09   수정 2013-12-30 19: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탤런트 겸 영화배우 고수(사진)와 구두회사 금강이 모델료를 놓고 맞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수는 금강을 상대로 모델료 1억7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금강이 지난해 8월 모델계약을 맺었지만 금강이 이 계약에 따른 모델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계약에서 양측은 고수가 인쇄광고물 제작에 3회, 라디오 CM 광고물 제작에 2회, 금강의 판촉행사에 2회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금강은 “모델료를 모두 지급했지만 오히려 고수가 약정대로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맞소송을 냈다. 금강 측은 “고수는 모델료를 못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인쇄광고물 제작에 1회, 라디오 CM 광고물 제작에 1회만 출연하고 더 이상의 계약 이행을 거절했다”고 주장하며 위약금과 손해액 4억3300여만원을 청구했다.

연예인이 모델료를 놓고 소송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에는 걸그룹 티아라 측이 광고모델 계약을 해지하고 모델료 4억원 반환을 요구한 의류브랜드 샤트란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고수와 금강의 소송은 다음달 17일에 선고가 예정돼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연예인 김종국 집에서 뭐하나 봤더니...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 매매 프로그램 인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