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500만 관객 돌파, 개봉 12만의 쾌거… ‘아바타’보다 빠르다

입력 2013-12-30 19:41  


[연예팀]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개봉 12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2월30일 영화 배급사 NEW는 오늘(30일) 오후 12시20분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 23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이 이후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5일 만에 200만 관객, 7일 만에 300만 관객,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더니 12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우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화는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천만관객 영화 ‘7번 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빠르며,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의 15일 기록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라, 과연 새로운 기록이 탄생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변호인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록 달성하길” “변호인 500만 돌파? 진짜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변호인 500만 관객 동원? 나도 얼른 봐야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이성민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에 점점 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변호인’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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