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라디오스타’ 출연진들이 각 지역 자랑 배틀을 벌인다.
1월1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충청도 출신 김성주, 경상도의 아들 로버트 할리, 전라도의 자랑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함께해 거침없는 사투리로 새해 첫날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충청도 대표로 출연한 김성주는 “시에서 ‘김성주 동상’을 세워주겠다고 제안이 온 적 있다”는 말로 자신의 충청도 입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세웠다면 프리랜서 선언 후에 철거됐을 것이다”라고 응수해 함께한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김경호와 수빈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사투리를 비교하며 “전라도 사투리는 무슨 말을 해도 시비 거는 것처럼 들린다”고 밝힌 뒤 사투리를 이어나가 출연진들의 공감을 샀고, 로버트 할리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과 사투리로 진정한 한국인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수한 사투리로 재미를 더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월1일 밤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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