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민 기자] 어느새 2013년의 마지막 날이다. 연이은 연말 송년회로 바빴던 시간도 지나고 내일이면 다시 한 해를 시작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며 2014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염원할 것이다. 그 많은 소망 중 상위권은 단연 ‘짝을 찾는 것’이 아닐까.
12월 초부터 솔로들은 다른 이들보다 한층 더 바빴다.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급’소개팅 잡기를 비롯한 갖가지 노력을 총동원한 것. 혹시라도 그 노력이 빛을 발하지 못했다면 2014년판 소개팅에서는 메이크업을 달리 해 보는 건 어떨까.
소개팅을 앞둔 시점에서는 마음이 한껏 들뜨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들뜬 마음을 메이크업에 투영해 평소보다 과하게 화장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브라운아이드걸즈의 가인이 아니라면 아이라인 장착에 대한 과한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다.
아무리 트렌드가 변해도 소개팅에서 남자가 선호하는 메이크업은 단연 ‘러블리 메이크업’이다. 그 날만큼은 특이한 색상의 아이라인이나 섀도우, 튀는 립스틱은 서랍 속에 넣어둘 것. 몇 가지 뷰티팁과 메이크업 제품을 활용해 사랑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소개팅녀가 되어보자.
최근 영화 ‘플랜맨’ 언론시사회 현장에 등장한 한지민은 러블리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지민은 이번 언론시사회 뿐만 아니라 드라마 ‘빠담빠담’, ‘옥탑방 왕세자’ 등에서도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선보여 드라마 방영 때마다 따라 하고 싶은 메이크업 1순위로 등극했다. 이는 소개팅을 앞둔 여자로서 참고할 만한 메이크업이다.
한지민은 베이지 계열의 섀도우로 눈매를 부드럽게 강조했다. 눈꼬리로 갈수록 살짝 음영감을 주되 너무 과하지 않게 한 것이 포인트다. 이때 투명하게 반짝이는 펄 섀도우를 눈두덩이에 은은하게 깔아주면 눈을 깜빡일 때마저 예뻐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점막은 아이라이너 펜슬을 활용해 촘촘히 채워보자. 눈꼬리를 빼지 않고 위쪽의 아이라인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그려 더욱 눈매를 또렷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와 살짝 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브라운 컬러의 눈썹 마스카라를 이용할 수 있다. 눈썹의 앞쪽을 채워주면서 살짝 두껍게 쉐이딩 해준다면 한층 더 어려 보인다.
아이라인으로 점막을 채워 눈매를 또렷하게 했기 때문에 입술은 옅은 코랄 립스틱으로 마무리 하자. 밋밋한 코랄 립스틱보다는 투명한 펄이 들어간 립스틱으로 소녀스러우면서도 발랄함이 돋보이는 립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이때 컬러 메이크업 제품의 적절한 사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바탕이 되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러블리하게 메이크업을 했는데 화장이 뜨거나 피부가 칙칙해 보인다면 열심히 공들인 메이크업도 말짱 도루묵이 되는 셈이다.
아마란스 럭셔리 피니쉬 매직밤은 우수한 커버력 및 밀착감으로 자연스러운 피부톤 연출이 가능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칙칙한 피부톤을 균일하게 정돈하고 장시간 유지해주며 파운데이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소개팅이 끝날 때까지 아름답기 위해서는 아마란스 벨로비타 셀 옵티마이저 크리스탈 팩트로 틈틈이 수정 화장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마란스 벨로비타 셀 옵티마이저 크리스탈 팩트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얼굴에 빛을 모아주어 더욱 밝고 투명한 피부로 표현해 준다.
또한 진주가루가 함유된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닿는 순간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피부 톤을 생기 있게 해준다. 빈틈없는 페이스 라인을 잡아주면서 피부결을 타이트하고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아마란스 팩트로 2014년 소개팅은 꼭 성공해보자.
(사진제공: 아마란스, w스타뉴스 DB, 영화 ‘작업의 정석’ 스틸컷,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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