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분신 40대 男 숨져…수첩에 '안녕하십니까' 유서

입력 2014-01-01 13:17  

서울역 분신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2월 31일 오후 5시35분께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고가도로 위에서 이모(40)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7시55분께 결국 숨졌다.

이씨의 수첩에는 "안녕하십니까"라고 시작되는 글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사결과 경제적 고통과 어머니 병환 등의 이유로 분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분신 동기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