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개장 첫날 증시 흐름은?…2014 증시 방향성 '바로미터'

입력 2014-01-02 06:07  

지난 13년간 새해 개장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 연간 주가도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장일 지수 등락률과 연간 등락률 방향성이 3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일치했다.

지난 13년 동안 개장일과 연간 지수 흐름이 엇갈린 해는 2002년과 2005년, 2011년뿐이다.

개장일 코스피가 각각 3.24%, 1.21% 오른 2001년과 2003년에는 연말 지수도 전년 종가 대비 각각 37.47%, 29.19% 상승했다.

또 2004년 코스피는 개장하는 날 1.30% 올랐고 연간 기준으로는 10.5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6년과 2007년 주가 역시 개장일 각각 0.72%, 0.06% 오르더니 연말에 3.99%, 32.25% 오름세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새해 첫날 증시에는 한 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만큼 새해 첫날 주가가 뛰면 1월 주가, 그 해 연간 주가까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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