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 달간 하림 주가는 16.1% 하락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지난달 생계 시세가 전월보다 11.3% 하락한 탓"이라며 "4분기 평균시세는 전년 동기보다 8.1% 상승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 2분기 육계 생산량은 10% 증가하는 탓에 시세를 보수적으로 잡아야 한다"면서도 "닭고기 가격은 여름에 오르고 현재 주가는 장부가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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