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종합미디어컨텐츠그룹사는 음악, 영화 제작 및 유통,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만화산업, 어학 서비스, 소프트웨어 유통, DVD 렌탈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미디어컨텐츠그룹이다.
이번 사업제휴 계약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와 종합 미디어 컨텐츠가 결합되는 것으로 아큐픽스 마이버드와 미디어 컨텐츠의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일본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큐픽스는 일본 대형 유통사와도 사업 제휴협약을 맺고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이버드를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 대형 유통사는 스마트 디바이스 및 IT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업체로 일본 내 주요 통신사 및 판매점에 이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개인화 성향이 강한 일본은 이미 2010년에만 10만대의 HMD 제품이 판매되는 등 HMD 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
아큐픽스 HMD 마이버드는 착용시 4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로 게임을 비롯해 영화, 이러닝(e-learnin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