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신약개발 및 회사가치 증대 체제 강화

입력 2014-01-02 13:20  

[ 한민수 기자 ]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말 두 명의 부사장 승진 인사에 이어 임원급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SAL200 신약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의 최종 용량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에서, 올해 글로벌 라이센싱을 위한 제반 역량 강화는 물론 보유기술의 상업화 등 사업 확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바이오 투자 분야 전문가인 박종호 전무를 외부에서 영입했으며, 생명공학연구소의 전수연 박사를 센터장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박종호 전무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우리기술투자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휴메딕스 등 바이오 분야 벤처캐피탈 및 제약기업을 거친 전문가다. 윤경원 전략기획실 부사장과 함께 기획재무파트 분야를 맡아 투자자 관계 확대와 라이센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전수연 이사는 중앙대학교 생물학과 박사 출신으로 SAL200의 개발과 임상에 주력해왔고, 생명공학연구소 유닛2의 센터장으로서 SAL200의 라이센싱과 함께 후속 신약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인트론바이오는 올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재 윤성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성준·윤경원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을 예정하고 있다. 2014년 본격적인 수익창출 사업의 강화와 함께 기획재무 분야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윤성준 대표는 "2014년은 인트론바이오에 있어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 비약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신약개발과 수익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박사급 연구원 및 시장내 우수한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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