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변인 후임 누군지 봤더니

입력 2014-01-02 13:38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후임 대변인에 누가 올지 주목된다.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의 입'이자 대통령과 언론·국민을 이어주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자리여서 다른 비서관들과도 차별화되는 자리다.

김 대변인 사퇴 이후 후임자 물색 작업에 착수한 청와대는 이달 중순 이전 신임 대변인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대한 빨리 선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신임 대변인 인선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신임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정무감각을 갖춘데다 언론과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할 수 있는 다소 무게감 있는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직속 상관이 될 이 홍보수석과의 호흡도 중요한 인선 기준의 하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던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대선캠프 대변인 출신인 안형환 전 의원,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공보위원을 지낸 정성근 경기 파주갑 당협위원장 등 언론을 거쳤던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허용범 전 국회대변인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 부처 현직 가운데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등도 하마평에 올랐다. 현직 여성 법조인도 거론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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