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일 하루 동안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전송한 메시지는 총 55억380만건을 기록했다.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대 메시지 전송량이다.
지난해 2월 기록한 최대 기록(52억건)보다 3억건 이상 많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월 1일에도 총 48억건의 메시지를 전송하며 당시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카카오 측은 "특히 해가 넘어가는 2013년 12월 31일과 2014년 1월 1일 사이의 자정에는 1분당 메시지 전송건수가 최대 600만건에 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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