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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김선아(27, 가명)씨의 학창시절 별명은 ‘입툭튀’, ‘오리주둥이’ 였다. 이유는 돌출된 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 선아 씨는 튀어나온 입 때문에 항상 자신감이 없었고 사춘기 시절에는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다. 2014년 새해를 맞아 선아 씨는 돌출입 치아교정을 받기로 결정했다. 자신 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인생을 살겠다는 각오 끝에 내린 결정이다.
돌출입 치아교정은 치아를 수용할 수 있는 턱뼈의 공간을 늘리기 위해 작은 어금니를 발치 한 후 치아가 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렇게 공간을 확보한 후에는 교정장치를 부착해 치아를 고르게 하는 치아배열단계가 진행되고, 이전에 생긴 공간으로 앞니를 밀어 넣어 입을 들어가게 한다(공간폐쇄 단계). 그러나 이러한 치아교정방법은 돌출된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하며, 그 기간은 2년 내외로 굉장히 긴 시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치아교정의 한계를 보완한 방법이 나왔다. 바로 아이디치과에서 개발한 ‘스피드 돌출입교정’이다. 스피드 돌출입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교정보다 최소 6개월 이상 1년 정도 빨리 외모의 변화를 빨리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기간이 단축된 이유는 기존 치아교정에서는 발치 후 진행되었던 치아배열단계를 스피드 돌출입교정에서는 마무리단계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즉, 발치를 통해 공간을 확보하는 한 후 두 번째 단계에서 바로 확보한 공간으로 돌출된 입을 넣기 때문에 돌출입이 들어간 상태에서 치아교정을 할 수 있다.
아이디치과 이양구 원장(교정과 전문의)은 “돌출입 환자들은 치아 기능의 문제뿐 아니라 외모콤플렉스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치료기간이 짧고 치료 전후 개선효과가 확실한 방법을 원한다”며 “돌출입 교정을 원하는 환자들에게는 단순히 치아만 고르게 펴주는 것이 아니라 턱뼈와 치아의 관계적 특성, 치아와 잇몸과 주변조직의 성질까지 고려해 짧고 확실하게 교정할 수 있는 스피드 돌출입교정 방식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아이디치과의 돌출입 치아교정이 특별한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분야별 전문의들이 협진하고 있으며, 3D-CT, V-CEPT등의 첨단 디지털 검사장비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적용한다. 또한 모든 의료기기는 8-STEP의 위생소독안전관리 시스템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쾌적하고 깨끗한 진료환경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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