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애교가 철철~ ‘분위기 묘하네’

입력 2014-01-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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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2014년 새해를 맞아 MC 김우빈과 빅뱅의 지드래곤과의 깜짝 전화연결이 그려졌다.

그동안 김우빈은 지드래곤의 팬임을 밝혀왔고, ‘엠카운트다운’ 비하인드 인터뷰에서는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전화연결을 주선했고, 김우빈과 지드래곤은 오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남자랑 통화하는데 무척 떨린다”며 “지난번에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을 때 김우빈 씨와 잠깐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나도 친해지고 싶은데 내가 한 살 형이다. 형 같지 않겠지만 형이라고 불러 달라”고 말했다.

이를 경청하던 김우빈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형~”이라고 불렀고, 지드래곤은 2014년 계획으로 “우빈이랑 친해지는 것”이라고 답하며 더욱 묘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러한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에 네티즌들은 “둘 다 정말 매력 넘치는 듯”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에 내가 다 설레네”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그럼 형돈이는?”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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