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에 안방 초토화…어땠길래

입력 2014-01-04 02:27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백치미 연기에 물오른 전지현이 결국 정형돈까지 패러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은 극중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상태로 기말고사에 참석을 위해 직접 차를 몰았다.

이 과정에서 전지현은 모처럼의 드라이브에 기분이 상기된 듯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결성한 '형용돈죵'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이어 주유소에 들른 전지현은 휘발유인지 경유인지를 묻는 직원의 물음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가 더욱 가관이었다. 기름을 채운 주유소 직원이 영수증을 내밀며 사인을 청하자 자신의 CD를 내민 것.

이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백치미 연기 물 올랐네", "전지현, 왠지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려",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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