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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가 2PM 옥택연 사과에 대해 의견을 냈다.
산이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택연이 힙합이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옥택연이 앞서 JYP 경영 방식을 비판했다가 다시 사과한 일에 대해 한때 JYP 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산이가 한마디 던진 것.
4일 새벽,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3개의 글을 남겼다. 옥택연이 JYP의 인사 방침을 지적한 내용이 담은 글로 JYP의 인사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 위해 올린 글이었다. (사진 속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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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이돌이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경영 문제를 지적했기에 옥택연의 JYP 일침 글은 금세 이슈가 되었다. 이 글은 오전 내내 화제가 되었지만, 옥택연은 몇 시간 후 JYP 관련 글을 삭제했다.
동시에 옥택연은 다시 앞서 올린 글을 해명했다. 그는 "제가 회사의 경영에 관해 공개적으로 글을 쓴 게 부적절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JYP가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애정과 열정이 과해 쓴 글로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회사와 더욱 잘 소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옥택연이 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산이는 지난해 4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브랜뉴뮤직과 계약을 맺었다. 산이가 JYP와 계약을 해지한 당시, 많은 이들이 그 배경에 대해 궁금해 했다. 때문에 이번 옥택연 사과에 대한 산이의 말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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