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연인이지만 섭외 어려워…서로 응원만 해주는 편"

입력 2014-01-05 09:12  


비가 연인인 김태희와의 연애를 언급했다.

1월 5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3년 만에 컴백한 비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찾았다.

이 날 비는 “김태희와의 공개 연애로 인해 가슴 아파한 여성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는 리포터의 말에 “상대적으로 나 때문에 가슴 친 남성분들이 더 많았을 것”이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비는 “김태희와 잘 만나고 있다”며 “서로 응원도 많이 해주는 편”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리포터 박슬기가 “김태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하자 비는 “그건 내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연애 관련 질문이 지겹다”는 질문에 “아니다. 지금이 처음이다”며 “잘 지낸다. 많이 바쁘다. 그리고 괜히 또 사진 찍힐까봐 굉장히 힘들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 김태희, 아직도 잘 사귀네" "비 김태희, 둘이 찍힌 사진 보고 싶다" "비, 김태희 때문에 많은 남성들에게 질투 받았을 것"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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