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평소 집에서는 다 벗고 있는데…" 가상 남편 노홍철 '당황'

입력 2014-0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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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장윤주와 노홍철 가상결혼이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IF편'에서는 ‘IF 만약에’ 특집으로 개그맨 노홍철과 모델 장윤주의 가상결혼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장윤주는 "프로그램 떠나서 나와 하루라도 살고 싶은지 그게 궁금하다"고 진지하게 임했다. 노홍철은 "나도 진지해질 거다"라며 "난 결혼 적령기다. 그래서 진지해지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노홍철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스킨십을 했고 노홍철은 이에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가슴에 손을 대고 있었는데 손까지 심장의 떨림이 느껴지더라”라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또한 노홍철의 집에 간 장윤주가 "’오빠’라고 애교를 부리자 노홍철은 "잠깐만 기다려봐 윤주야"라고 뒷걸음질쳤고 이를 보던 장윤주가 노홍철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이후 노홍철은 장윤주에게 “일단 네 집이니까 편하게 입어”라고 말했고 이에 장윤주는 “평소 집에서 다 벗고 있는다”는 폭탄 발언으로 노홍철을 또 한 번 당황하게 했다.

노홍철은 "'우리 결혼했어요'가 왜 장수하는지 알겠다. 가상이지만 진심이 담긴다"고 말하자, 장윤주는 "이 상황이 픽션인지, 아니면 진심이 될지 잘 모르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 장윤주 노홍철, 잘 어울린다” “장윤주 과감하네”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우결보다 재미있다”"장윤주 노홍철 앞으로도 계속 보고싶다" "장윤주 털털한 매력 보기 좋다" "노홍철 진심인가. 부끄러워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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