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올림픽 리허설 만점무대…'쇼트+프리' 227.86점 우승

입력 2014-01-05 16:30  

'피겨 여왕' 김연아가 소치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국내 리허설 무대에서 우승했다.

김연아는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05점과 예술점수(PCS) 77.21점을 더해 147.26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 쇼트프로그램 점수(80.60점)를 합산해 종합 227.8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4.97점, 프리스케이팅 145.80점 등 종합 210.77점으로 우승한 김연아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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