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미 울산 찍고 진천…최신원 '소통 경영'

입력 2014-01-05 21:51  

6개 사업장 찾아 목표달성 격려


[ 배석준 기자 ] “화학분야의 업(業)엔 경계가 없는 만큼 해야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

최신원 SKC 회장(사진)이 새해 시작과 함께 생산현장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가장 적합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부터 한발 한발 업의 영역을 넓혀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SKC의 수원 구미 울산 진천공장 등 전국 6개 사업장을 방문해 목표 달성을 독려했다. 그는 “기업 성패를 가르는 요인이 조직문화”라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작은 혁신이 많이 일어나도록 하고 열정과 창의적 사고를 더해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07년부터 매년 초 전국 사업장을 돌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2012년엔 SKC 전국사업장 및 SK텔레시스사업장을, 작년엔 미국 SKC 공장증설 현장을 찾아 바비큐 파티를 열어 직원들의 고충을 들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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