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4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1050원(3.43%) 상승한 3만1650원에 거래됐다.
현대증권은 이날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도 증설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익희 연구원은 "지난해 증설된 머신들이 전부 가동되는 가운데 인력 충원으로 증설 테이블들의 가동률까지 상승하면 올해와 내년 증설효과가 계속해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강원랜드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인력 정원이 기존 2890명에서 3227명으로 확대됐다. 인력 확충으로 증설 테이블의 가동룔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 강원랜드는 지난해 5월 테이블 68대, 슬럿머신 400대를 증설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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