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콘텐트리, 자회사간 합병 효과 제한적…'신저가'

입력 2014-01-06 10:04  

[ 박희진 기자 ] 제이콘텐트리가 자회사간 합병이 지배주주주순이익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에 신저가를 보였다.

6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185원(4.99%) 떨어진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495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제이콘텐트리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17% 하향 조정했다"며 "이번 합병이 주요 성장사업의 연결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오는 3월 24일 인터넷 콘텐츠 관리사업 계열사인 제이큐브인터랙티브와 종편채널 JTBC 드라마 제작·유통사업 자회사인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를 합병키로 결정했다.

정 연구원은 "두 회사간 합병 시너지 효과는 제한적 일 것"이라며 "제이큐브인터랙티브는 지난해 3분기까지 6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해 기존 사업의 이익 가시성이 낮고, 일부 중첩 영역을 제외하고는 두 회사간 사업 특성이 상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