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멜로 '맛' 女주인공들, 파격 노출 화보 '깜짝' 공개

입력 2014-01-06 10:37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방한 치정 로맨스 영화 ‘맛’의 주연배우 유다은, 희정, 정현우가 파격 노출을 시도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트렌드 포토진 ‘Allycia (앨리시아 / www.allycia.co.kr)’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영화 ‘맛’의 남자주인공 명태(정현우)와 그의 섹시한 두 여인 모닝(희정)과 수희(유다은)가 꿈꾸는 섹시한 판타지를 실현했다.

‘블랙’을 테마로 한 정현우와 유다은의 화보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위험한 분위기가 감돈다. 유다은은 뇌쇄적인 표정에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유혹으로 정현우를 유혹한다. 하지만 정현우는 이와 대비되는 냉랭한 표정으로 알 수 없는 위기감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화이트’를 테마로 밝고 상큼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정현우와 희정 커플 화보는 섹시한 느낌이면서도 허니문을 떠난 신혼부부처럼 달달하기 그지없다. 희정은 흰 셔츠와 카디건만으로 침대 위에서 가장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했고 정현우는 희정의 매력 앞에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는 애타는 남자의 표정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화보의 포인트는 유다은과 희정 두 여배우의 섹시 배틀이다. 유다은은 남자를 리드하는 능숙하고 농염한 여인으로 변신해 도발적인 매력을 무기로 내세웠으며, 희정은 커플신에서는 다소 수줍은 표정을 선보였지만 단독 컷에서는 보일 듯 말 듯한 가슴 라인과 흠잡을 곳 없는 S라인 몸매로 남심을 녹이고 있다.

한편 세 배우가 출연하는 ‘맛’은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연애는 즐기고 싶은 유부남녀의 은밀하고 야릇한 로맨스를 다룬 영화로, 엘리트 커리어우먼인 아내(유다은)에게 무시 당하고 전업 주부가 된 남편 명태(정현우)가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다른 여자들의 욕망의 대상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월 16일 개봉된다.

사진제공=프리미엄 트렌드 포토진 Allycia (allycia.co.kr)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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