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로 안방극장 컴백…‘엄포스답네~’

입력 2014-01-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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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엄태웅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월6일 첫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엄태웅은 남자 주인공 오경수 영화감독 역을 맡아 특유의 포스 넘치는 매력을 다시 한 번 발산한다.

극 중에서 엄태웅은 본격적으로 3회부터 등장하지만, 미리 공개된 1회 방송부터 엄태웅은 성실한 연기파 배우답게 짦은 장면에서도 그만의 빛나는 존재감을 한껏 발휘해 많은 팬과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영화제에서는 말끔한 수트 맵시와 툭툭 던지는 대사까지 오경수 감독 캐릭터와 벌써 완전히 하나가 되는 집중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다. 역시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력 덕분에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 오경수는 카리스마도 있지만 툭툭 던지는 농담 속에서 따뜻함과 배려도 있어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관계자는 “오경수는 처음부터 엄태웅을 염두하고 작업했다. 촬영을 하면서 엄태웅의 대표적인 수식어인 ‘엄포스’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세 여자들의 일과 사랑, 꿈과 판타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드라마로. 세 여자의 모습을 통해 2014년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무한 공감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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