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국인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

[ 김다운 기자 ] 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60포인트(0.24%) 오른 255.85로 장을 마쳤다.

지난 이틀간 엔화 약세 우려에 급락했던 지수선물은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외국인이 993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89계약 매수우위였다.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174계약, 1009계약 매도우위였다.

이번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차익거래가 983억원, 비차익거래가 334억원 매도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131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17만6363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6922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1163계약 감소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44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