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상훈)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해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국방 관련 절충교역 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발표했다.
국방절충교역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무기·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을 의미한다.
방위사업법 시행령 제26조에 따라 중소기업청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율 30%이상이며 국내제조활동이 50%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중소기업청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 클래스 300으로 지정한 기업 및 유관부처(기관)의 강소기업 육성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당연추천으로 추진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53-659-2242)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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