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는 정책자금 신청 접수를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6일 발표했다.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정책자금 신청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문 대기시간 소요, 불시 신청마감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틀전부터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이다.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3조8200억원으로 정책자금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상담희망일시를 업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올해 정책자금은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시장소외영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창출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까지 대출금리를 우대할 예정이다.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자금조달 애로 완화를 위해 매출액 한도 요건을 신성장기반자금에 대해선 기존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한도를 완화했다.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받으며, 소공인특화자금 등 6종은 매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054-476-9321~29)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