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삼오오 헤쳐모여~', '대세' 엑소가 공항에서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법

입력 2014-01-06 19:49  


[인천국제공항=김치윤 기자] 작년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굵직굵직한 상을 수상하며 '대세'임을 굳힌 엑소.

데뷔 때부터 입, 출국시 열혈 팬으로 공항이 '난리'가 나기로 유명했던 엑소가 대만 아레나에서 열린 'TTV 2014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을 마치고 입국한  6일 인천국제공항은 입국장 내부는 물론 차를 타로 가는 동선이 모두 팬들로 가득 찼다.

그나마 별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건 멤버들의 재치 덕분. 입국장을 들어서는 순간 사태가 여전하지 않았던 걸 감지한 루한은 갑자기 발걸음을 빨리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간격을 벌였다. 팬들은 자연스럽게 자기가 좋아하는 멤버별로 모였고, 이로 인해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엑소 멤버들이 어느 정도 의도했는지 확실치 않았다. 하지만 안전사고 방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은 확실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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