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흥국 시장에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지칭하는 '브릭스'(BRICs)를 제치고 멕시코,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터키로 대표되는 '민트'(MINTs) 국가들이 급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01년 신흥 경제국을 묶어 브릭스(BRICs)란 신조어를 만든 짐 오닐 전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은 6일 영국 BBC에 출연해 올해는 민트(MINTs) 국가를 경제 신흥국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릭스에 이은 민트 국가의 급부상에 한국은 2050년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세계 2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돼 불안감을 던졌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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