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고 앞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며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수개월간 이미 큰 폭의 주가 조정을 겪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소매판매와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낮아 부진할 것으로 봤다.
서 연구원은 "기아차의 4분기 대당 미국 인센티브는 2128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며 "앞으로 신형 소울과 K5,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서 미국 인센티브 증가도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3공장의 상업생산이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주가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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