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가 최근 잇단 공모전 수상으로 뛰어난 교육 시스템을 입증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포럼 공동 주최로 마련된 제 3회 부산마이스콘텐츠개발공모전과 한국컨벤션학회대학생공모전에서 국제컨벤션과 2학년 신혜린, 권보미, 조성현, 김아영, 박세은 박정은, 김민정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 부산마이스콘텐츠개발공모전은 국제회의와 전시 등 마이스 행사 기획과 마이스 참가자 관광프로그램, 기타 정책, 제도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전국에서 총 161건의 공모작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전에서 한국관광대 국제컨벤션과 재학생들 ‘다이너마이트 부산’으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11월 29일에는 “한국의 문화 및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한 MICE상품개발’을 주제로 한국컨벤션학회가 주최한 대학생 공모전에서 국제컨벤션과 재학생들이 MICE협회장상과 PCO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국제컨벤션과 손정미 교수는 “공모전 출전은 컨벤션기획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기획능력과 창의력 개발 훈련 과정의 하나”라고 설명, “앞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강화된 컨벤션교육체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는 1월 13일까지 2014년도 정시 1차 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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